친환경 ‘양평 Good-Berry’ 명품화 사업 추진
친환경 ‘양평 Good-Berry’ 명품화 사업 추진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10.02.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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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딸기, 블루베리 등 베리류 재대단지 조성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농업 특성을 활용, 2010년도 베리류를 테마로 한 체험관광형 농업으로 친환경 ‘양평 Good-Berry’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디(Mulberry), 딸기(Strawberry), 블루베리(Blueberry) 등 베리류 특성화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 발전모델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현재 베리류 재배현황을 살펴보면 오디가 180농가 63.6ha, 딸기가 30농가 7.1ha, 블루베리가 13농가 3.4ha로 전체 223농가가 74.1ha에서 재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기존 엽채류 재배농가들의 딸기재배 작목전환 등 친환경 딸기체험농장 육성을 위해 50농가 10ha에 7천5백만 원, 유기농 블루베리 종합단지 30농가 7ha에 7천5백 만원, 친환경 기능성 오디 체험단지 250농가 100ha에 7천5백만 원을 투입해 규모화된 재배지를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베리류 체험농장 및 단지조성을 통해 약 7억원의 농가소득이 창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성화된 재배단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농가소득 작목으로 정착해 성공적인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철개통에 따른 역세권 체험관광농장 인프라 구축으로 년 8만5천명 이상의 체험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그 동안 양평오디 명품화를 위해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오디와인, 오디쨈, 오디식초 등 오디・뽕잎 지적재산권등록 12건, 양평딸기 공동브랜드인 ‘바테온’상표등록 출원, 유기농블루베리 연구회결성 등 친환경 ‘양평 Good-Berry’ 명품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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