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4일 군민회관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청렴도 1위 목표 달성을 위한 공직자 청렴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군 소속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1위 목표 달성과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 및 각종 비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박인환 강사를 초빙, ‘청렴사상과 공직자의 자세’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인사말에서 “전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도내 3위를 차지해 경기도 종합감사 대상에서 면제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는 청렴도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금품 및 향응수수를 근절하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청렴한 양평이미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 1일 월례조회 시 청렴결의문을 채택하고 모든 공무원들이 서명한 청렴결의서를 김선교 양평군수에게 전달하고 부패방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의 현대적 의미와 공직자 자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공직자 스스로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청렴을 생활화해 ‘맑은 행복 클린(Clean)양평’ 이미지 구축과 군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와 비 노출 기동감찰 복무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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