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생들은 피아노, 플룻, 바이올린, 합창 등을 공연하며, 노래도 같이 부르고 춤도 같이 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미리 준비한 편지를 건네며 우정도 나누었다.
또 한 달 동안 학생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칫솔・치약, 주방세제, 귤,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민광일 교장은 “이번 행사가 저물어 가는 한해와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연말, 일반학급 학생에게도 재택학급 학생 모두에게 따뜻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사랑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일 기자 . hi53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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