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6.8km 마을하수도 설치 시범화사업 마무리!
양평군, 16.8km 마을하수도 설치 시범화사업 마무리!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9.12.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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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그 동안 추진해 온 마을하수도 설치 시범화사업이 이달 말 완료됨에 따라 팔당 상수원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은 지난 2008년까지 산음, 금왕, 매월, 몰운마을 하수도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도곡, 주읍, 계전, 망미마을 하수도가 시운전 중에 있어 이를 준공할 경우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마을단위 하천 및 팔당호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운전 중에 있는 마을하수도 4개소는 총용량 250㎥/일 규모로써 오수관로 16.8km에 409개 가옥이 연결돼 해당지역 주민 생활편익증대와 수질악화 우려 해소 등 쾌적한 농촌마을 조성에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오수정화 처리시설을 모두 지하에 설치해 소음과 악취발생 우려를 최소화 했으며, 혐오시설 이미지 개선을 위해 시설주변에 주민편익 및 운동시설, 파고라 등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는 있으나 지역의 지형적인 특수성을 감안할 때 마을단위 소규모 하수도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농촌 자연단위의 주민이 골고루 물 맑은 지역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수도 시설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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