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친환경도서관은 12월18일 오전 11시 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어린이의 문화체험을 풍성하게 해줄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
서울인형극회가 공연하는 ‘사랑에 빠진 사자’는 이솝이야기를 인형극으로 꾸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사랑의 의미와 여럿이 함께 살아가는 배려심을 일깨워줄 작품이다.
이웃을 배려하지 못하고 자기감정만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어리석은 사자를 통해 관람하는 아이들에게 웃음과 즐거움 속에서 소중한 생활의 교훈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희망자는 당일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총 8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특히, 서부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사전에 신청하면 집단관람이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2009년 농어촌 대상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 양서친환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용자 맞춤형 겨울방학 특강을 프로그램을 마련, 23일까지 유아, 어린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운영강좌:허브 천연화장품 만들기 외 9개 강좌, 운영기간:2010년 1월 5일 ~ 29일까지 4주간 운영)
한편 양서친환경도서관에서는 매주 월요일 기존의 열람실 연장개방(개방시간:오전 8시~밤 10시)뿐만 아니라 자료실(개방시간:오전 9시~밤 10시)도 함께 개방해 주민들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을 돕고 있다.
인형극 공연과 도서관 월요일 연장운영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 (www.yplib.or.kr) 또는 양서친환경도서관으로 문의(☎031-770-2592)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