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초등학교 수월성교육프로그램
양평초등학교 수월성교육프로그램
  • 이수진
  • 승인 2009.10.3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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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초등학교는 우리가 책임진다!

- 양평초등학교 수월성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

지식 정보화를 기반으로 한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되는 미래 사회에서는 모든 영역에서 창의성을 요구한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방향에 관심을 갖고 발명교육을 포함한 과학영재교육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바이다. 이에 양평초등학교에서도 미래를 짊어지게 될 어린 학도들이 미래를 여는 창으로서의 발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4월 22일에 개관식을 한 양평교육청부설 양평초발명교실은 도교육청으로부터 2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발명교실을 설치하였으며 공작기기, 실습기자재, 공구, 사무용품, 청각기자재 등을 구입하여 양평초등학교에 창의창안실, 발명운영실 및 재료보관실과 발명공작실을 마련하였다. 양평초발명교실은 양평교육청 부설로서 양평초등학교 뿐만이 아니라 양평관내 모든 학교의 발명교육에 관한 지역중심으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총 4개 반,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8명의 지도강사가 위촉되어 지도하고 있으며 실습과 이론을 적절히 조화하여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교사연수,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여 발명교육의 저변 확대 및 환경 구축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어 양평초발명교실로 인해 양평군 일대의 발명센세이션이 일어날 전망이다. 발명교육과 더불어 양평초등학교의 영재교육 또한 그 성과가 크다. 올해 양평영재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 중 5학년은 40%(정원 20명 중 8명 재원), 6학년은 35%(정원 20명중 7명 재원)의 학생들이 양평초등학교 학생들로서 이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 심화학습에 정진하고 있다.

양평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월성 교육의 또 다른 맥은 바로 영어 특성화 교육이다. 학교교육의 특성화∙다양화로 국제 사회의 경쟁력 있는 학생의 영어에 대한 잠재적 소질 발굴 육성을 위하여 교과특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2009년에는 ‘Storytelling Learning Strategies' 프로그램 주제로 영어학습의 4Skills( 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의 균형적인 의사소통기능 향상을 위하여 개인별, 수준별 학습지도를 하고 있으며 원어민보조교사와 영어에 특기와 능력이 있는 한국인 교사에 의해 영역별로 집중 지도되고 있다. 특성화 프로그램은 심화반(3.4학년)과 특성화반(5.6학년) 2개반 48명으로 운영되고 있고 특히 올해에는 도교육청 지원 예산으로 모든 학생이 무료로 수업을 받게 되어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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