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日서 32억 CF...¨좋아해요¨ 한국어 전파
최지우, 日서 32억 CF...¨좋아해요¨ 한국어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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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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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와 8억에 계약
화장품CF 등 줄줄이 대기
톱스타 최지우가 초특급대우를 받고 출연한 일본광고를 통해 ¨좋아해요¨란 한국말을 전파시킨다.최근 일본 롯데제과 ``키시리토-루로`` 광고를 찍은 최지우는 CF 속 마무리 멘트로 ¨키시리토 루로 좋아해요¨라고 한국어로 말했다.최지우는 이번 광고를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으로 나눠 촬영했지만, ``겨울연가`` 이후 광풍을 불고 있는 한류에 힘입어 한국어 버전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겨울연가`` 파트너 배용준과 함께 일본 내 한류열풍의 무게중심에 서있는 최지우는 이번 광고로 업계 최고수준인 8억원 가량의 개런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우는 롯데제과 외에도 자동차, 화장품, 뷰티샵 CF계약을 코앞에 두고 있어 광고만으로 32억원에 달하는 수입을 거둘 전망이다.지난달 28일 도쿄 국립극장에서 300여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해 촬영한 롯데제과 광고는 뮤지컬을 보고 나오는 최지우가 한 남자와 마주치는 내용.``지우사매``란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일본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최지우는 광고 뿐 아니라 일본 드라마 섭외를 줄줄이 받아 출연여부를 놓고 고심중이다.최지우의 또다른 히트드라마 ``천국의 계단``은 오는 12월 후지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최지우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30일 개봉을 앞두고 한국에서 홍보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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