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청소년, 여름 음악캠프 및 페스티벌 17일부터 20일까지
양평청소년, 여름 음악캠프 및 페스티벌 17일부터 20일까지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9.08.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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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청소년예술단(단장 김휘림)은 17일부터 20일까지 양평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올해 두 번째로 ‘2009 양평 청소년 음악캠프 및 음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캠프 및 페스티벌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음악콘서바토리와 양평청소년예술단이 함께 주관하는 것으로 타 도시에 비해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양평군 청소년들을 위해 대학 교수진 및 양평청소년예술단과의 인적자원의 연계 및 협력으로 시도되는 장기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음악캠프의 특징은 국내·외 저명한 교수와 음악가를 양평으로 초청하여 페스티벌(세미나,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들 수 있다.


독일 브레멘음대교수 Han Tol, 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음악감독 및 지휘자 김덕규 교수, 화음쳄버오케스트라 Quartet, 김휘림 교수의 피아노로 부르는 노래(Song on the Piano)는 매우 수준 높은 행사가 될 것이며, 양평군 내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음악학원 관계자 및 음악에 관심 있는 양평군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양평군교육청,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극동방송이 후원하며 문화·예술·교육의 도시 양평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월에 개최한 제1회 양평 청소년 음악캠프는 약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애니메이션과 배경음악’, ‘바이올린 특강‘ 과 ‘바로크시대와 리코더‘ 라는 참신한 소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또한 음악캠프 마지막 날 개최된 음악발표회는 캠프 참가 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우 참신한 시도였다는 평을 받았다. 

  

김휘림 주임교수는 “음악 영재들을 위한 교육이 아닌 우선 양평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시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양평을 ‘동양의 잘츠부르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문의 : 양평청소년예술단 사무국 (010-4231-1641 / 010-6286-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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