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슈타이너학교 13일 학예발표회
양평 슈타이너학교 13일 학예발표회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9.06.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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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하며 발도로프교육을 생활화하는 ‘슈타이너학교’가 개교한지 3개월만에 첫 학예발표회 시간을 마련한다.


6월13일 오전10시부터 옥천면 용천리 슈타이너 학교에서 펼쳐지는 여름잔치 ‘빚누리’는 길놀이, 학예발표회, 입학설명회, 바자회, 인형극 공연 등 총 5시간 40분에 걸쳐 진행된다.


슈타이너 학교 설립자이자 대표교사인 김은영씨는 지난 2007년 8월 발도르프 특수교육 연구회 발족과 함께 2008년 1월 학교설립 준비 위원회를 구성, 1년여 준비기간 끝에 지난 2월28일 개교식과 함께 3월6일 입학식을 가졌다.


김은영교사는 홍익대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단국대 대학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했다.  15년간 특수교사로 일하던 중 발도르프교육과 인지학에 매료되어 5년간 독일의 비텐 안넨 발도르프 사법대학에서 유학한 후 스코틀랜드 뉴튼 디 ‘캠프힐(장애인공동체)에서 6개월간 체험학습을 하고 돌아왔다.  그는 ’캠프힐에서 온 편지‘라는 체험기를 책으로 묶여 발도로프 교육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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