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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이 바다에 빠진 부녀의 생명을 구한 사실 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구읍뱃터앞에서 육군 103여단소 속 박모(21)상병 등 군인 4명이 외출후 부대로 귀가하던중 때마침 바다에 빠진 이모 (40)씨와 딸(8)을 로프 등을 이용, 구조했다.이씨는 이날 구읍뱃터에서 여객선을 기다리던중 딸이 발을 헛딛어 바다에 빠지 자, 딸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으나 수영미숙으로 바다로 떠내려 가던중이었다.박 상병 등은 물에 뛰어들어 이씨 부녀를 구조한후 영종 소방대 119에 긴급 연 락, 인근 병원으로 옮겨 두 생명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