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총 25.3㎢ 군사시설 보호구역 대폭 해제 !
가평,총 25.3㎢ 군사시설 보호구역 대폭 해제 !
  • 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8.09.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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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그동안 각종 건물의 신․증축 등 건축행위 때마다 일일이 군부대 동의를 받아야 하던 불편이 풀려 주민권익이 증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잖은 기여가 예상된다.


8월5일 군 및 군부대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가운 실제 군부대가 위치하거나 훈련장으로 사용되는 꼭 필요한 군사시설을 제외한 약 25.3㎢의 보호구역이 관계기관 심의를 통과하여 오는 22일 국방부 고시와 동시에 해제된다고 밝혔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될 지역은 가평읍, 청평면지역의15.4㎢와 상․하면지역의 9.9㎢ 등 총 25.3㎢가 해제되게 된다.


이번에 풀리는 지역은 군에서 관리하고 있던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면적 40.9㎢의 약62%를 차지하는 큰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생활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평군은 관내 주둔하고 있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과 육군66사단은 토지이용과 건축행위등 주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가져왔던 불편을 해소시켜 권익증진을 도모키로 하고 보호구역해제를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여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제를 계기로 북면 이곡리와 상․하면 지역 일원의 나머지 14.115㎢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대해 군부대와 지속적인 협의로 규제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박탈감과 소외감을 가져와 경쟁력을 저해하고 발목을 잡는 각종규제 개선을 위해 민․관․군이 공감대를 조성하며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가용 토지이용을 확대하며 주민불편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가고 있다



문 의 : 도시기획담당(☎ 580-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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