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전진을 위한 제1회 가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4일 가평체육관에서 열렸다.
제9회 사회복지의 날(9. 7) 및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사기증진 및 사회봉사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 진용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관내 사회복지 기관․시설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누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이 군수는 미원어린이집 시설장 안 건해 씨, 하면사무소 이 상철 씨 등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 봉사해온 유공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위로․격려함으로서 사기를 복돋아 주었다.
이어 이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사회복지인이 처음으로 하나 되어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 진 것에 대해 축하하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 열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사회복지인 한마음 행사를 통해 친선과 웃음을 나누고 복지에너지를 충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관내에는 장애우와 노인들의 생활시설 32개소를 비롯해 아동보육 등 사회복지시설 200여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군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전체 예산대비 가장 높은 20%를 사회복지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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