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5일 오후7시 강상공원 KBS열린음악회 “특별 감동”
양평,5일 오후7시 강상공원 KBS열린음악회 “특별 감동”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8.09.0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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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5일 기념식과 창작뮤지컬 등


양평군은 탄생 100주년을 맞아 9월 5일 군민의 날 기념식과 건강도시 선포, KBS 열린음악회, 창작뮤지컬 등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3시부터 기념식과 양평탄생 100주년 축하 뮤지컬공연, KBS 열린음악회가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20번째 군민대상으로 선정된 양평군 생활개선회 김혜숙 회장에 대한 시상에 이어 김해경 양평경찰서장, 한양대학교 최보율 ․ 남정현 교수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한다. 8개 부문의 경기도민상과 12명의 모범군민도 함께 시상한다.


특히 김선교 군수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승인한 ‘건강도시 양평’선포식에서 선언문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도시 조성을 군정의 제1목표로 정하고 사업지침과 비전을 군민들에게 선포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양평의병사가 주제인 창작뮤지컬 ‘은행나무의 꿈’이 80분간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구한말 최초 의병의 발상지인 양평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양평의병기념사업회과 군 등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공연은 중앙대 김성녀 국악대학장이 총 연출을 맡고 중앙대과 양평음악협회 등 100여명이 뮤지컬에 참여하는 대작으로 공연된다.


3부 행사로 오후 7시부터 강상체육공원에서 양평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2시간동안 공연된다.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김건모, 김범수, 장윤성, 자우림, 신지, 부가킹즈, 전제적, 김태곤, 4태너, 해바라기 등 대중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가 출연해 군 관계자는 1만 5천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평군민의 날 행사는 양평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군민 대화합과 단결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모든 군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일 기자          hi53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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