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팜뱅크(pharm-bank) 의약품 걱정 “뚝~”
양평, 팜뱅크(pharm-bank) 의약품 걱정 “뚝~”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8.09.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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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와 약국에서 기탁한 잉여의약품을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는 팜뱅크사업에 양평군 약사회(회장 김홍식)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 양평군 약사회가 매년 의약품을 기탁하여 따뜻한 나눔 사업에 함께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일상생활에서 구급용으로 쓰일 수 있는 있는 상처치료 연고와 소화제, 구충제 등 200여만원에 상당하는 6종의 의약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의약품은 군 보건소가 팜뱅크 (htt://pharmbank.gg.go.kr)정보망을 통해 의약품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노인 ․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5개소)과 의료봉사단체로 전달된다. 의료품 전달은 매월 4번째 월요일에 사회복지시설 등을 배부하고 있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우리 이웃의 평생 건강관리를 위해 팜뱅크사업의 지속적인 홍보로 기탁자 및 수요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의약품 사용에 걱정이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팜뱅크사업은 경기도에서 2004년 11월부터 제약회사와 약국에서 기탁한 잉여의약품을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는 사업이다.


팜뱅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보육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등은 팜뱅크 홈페이지(http://pharbank.gg.go.kr)를 통해 회원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양평군보건소(예방의약계 ☏770-3510)를 통해 승인을 받으면 의약품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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