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양평탄생 100주년 군민의 날 및 제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주민생활 8대 서비스 박람회를 개최한다.
9월5일 개최되는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성회관 야외공연장과 광장에서 주민생활 8대 서비스 관련기관 및 단체 종사자와 기관․단체 공무원, 사회복지협의체 및 협의회 임원과 회원, 자원봉사자 및 복지위원 등 19개 단체에서 700여명이 참석해 진행한다.
이날 박람회는 주민생활 8대 서비스 분야별로 16개 부스로 자원마당과 체험마당, 함께하는 마당으로 운영된다.
복지분야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은혜의 집, 창인원, 평화의 집이 진행한다. 점자, 안마교육체험, 컴퓨터교육, 윷놀이, 점자화투, 보행 체험,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 장애인과 1대1 결연 행사를 갖는다.
보건분야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소가 진행한다. 체성분 및 비만도, 골밀도, 혈압 측정과 노인장기요양보험안내, 이동보건소 및 손 씻기 체험, 모유수유 및 절주, 금연 체험을 할 수 있다.
주거분야는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은빛사랑채 안식관 주간보호센터가 진행한다. 이동목욕, 주간보호 차량 및 기념촬영, 소망쪽지 적기, 송편나누기 및 사진 전시 홍보와 주간보호센터 현장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고용분야는 실버인력뱅크와 양평기업인협의회, 지역자활센터가 진행한다. 노인 구직 및 자원봉사신청,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시연, 나눔 약정서 작성과 양평군에서 생산되는 생산품 소개, 자활센터 홍보 행사를 갖는다.
교육분야는 문화복지센터가 진행하며 한자 및 아로마 천역 DIY 작품을 전시한다. 체육분야는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생활체육 종목별 소개 및 참가 방법을 홍보한다.
문화․관광분야는 군립도서관과 양평문화원, 문화관광과가 진행한다. 전자책 및 오디오 북 체험과 향맥지․백운문화지 소개, 서예․비누작품 전시 및 비누 만들기 체험, 양평군 문화관광지 소개가 마련돼 있다.
기타분야는 가정상담소와 자원봉사 센터, 적십자협의회, 청소년지원센터가 참여하며 사티어 의사소통 유형검사와 사랑의 편지쓰기, 우리아기 지키기 100만명 서명운동, 자원봉사자 모집 및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심폐소생술, 붕대 매는 법 등의 응급처지 시연과 성격심리검사, 주물럭 비누공예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주민생활 8대 서비스 제공자와 주민이 함께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따뜻한 선진복지 실현을 위해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