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최병일)는 9월1일 월례조회 자리에서 수난구조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민간인 3명에 대하여 양평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에 수상을 한 장동희씨(남, 32, 군포시해병전우회))는 지난 6월21일 양평대교 중간지점에서박모씨(남. 38세)이투신한 사고현장에서 수중탐색 활동을 자원봉사하여 실종자를 발견, 유가족에게 인계한 공로다.
이주경씨(남, 47)는 2008년 7월24일 10시7분쯤 양근대교 중간지점에서김성철씨(남. 59세)가 투신한 사고현장에서 조업중 수난사고를 목격후 본인의 배를 이용하여 요구 조자를 구조후 구조대에 신속하게 인계하였다.
이원섭씨(남, 67)은 8월8일 (구) 양수대교에서 권모씨(여, 61세)이 투신한 상황을 목격후 스티로폼을 이용하여 약30여미터를 수영하여, 떠내려가는 요구조자를 구조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린 한 유공이 있다.
한편 양평소방서에서는 수시로 양평소방서 관내 수난사고 현장 인명구조 유공자,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 화재예방에 공로가 큰 민간인 및 구조·구급 등 긴급구조 활동에 솔선 참여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한 실적이 인정되는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한다.
이날 양평소방서장은 “날로 각박해지며, 인정이 메말라 가는 요즘에 인명을 우선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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