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전ㆍ현직, 의장 ‘인격모독ㆍ명예훼손’ 반박!
양평군의회 전ㆍ현직, 의장 ‘인격모독ㆍ명예훼손’ 반박!
  • 백운신문박현일기자
  • 승인 2008.07.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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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전의장도 “중요한 시기에 박장수의원이 터무니 없는 근거로 자신과 양평군의회 명예를 훼손하였다”고 지적하고 “박장수의원의 말이 근거가 없는 비방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겠다”목소리를 높였다.


이의원은 “박의원의 불평이 지나친 점이 있다”며 “3억원을 들여 의정연구실을 만들었더니 의정연구활동은 뒷전인채 불만만 토로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 군 공무원과 함께 등산을 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친환경농업 관련 벤치마킹을 다녀온 것”이라고 해명하며 “근거 없는 비방으로 자신을 모독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의원은 “박의원이 수일내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을 경우 명예훼손으로 고소도 불사하겠다”고 강경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한편 전ㆍ현직 의장과 자리를 함께 한 송창섭의원은 “의회의 역할을 감시 견재 뿐 만 아니라 봉사하는것”이라며 “의원의 평가는 의원이 하는 것이 아니라 유권자가 하는 것”이라며 '군민심판론'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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