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모임인 '함께 내일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점심시간을 이용,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열렸다.
주관 모임은 "이번 시식회는 최근 일부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광우병'이라는 근거없는 낭설이 유포되고 있는 가운데, 경험적이고 과학적인 면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문제 없음을 밝혀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시식회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내정자를 비롯 정병국, 이윤성, 김형오, 정의화, 안상수, 안경률, 차명진 의원 등 친이계로 분류되는 핵심 의원들이 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미국산 쇠고기는 참석 의원들이 십시일반해 모은 돈 46만원으로 구입했으며, 사오는 것은 행사 주관 모임측 심재철 의원측이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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