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억 투입, 영어마을 양평캠프 14일 개원 “400명 수용”
625억 투입, 영어마을 양평캠프 14일 개원 “400명 수용”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8.04.01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화전문 어학원인 SDA삼육외국어학원 컨소시엄(원장 김시영,주) 크레듀,중앙일보 참여)이 수탁을 받아 운영하는 경기도 양평 영어마을이  김문수지사,김선교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14일 3시20분 개원식과 더불어 문을 연다.

 

위치는 경기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산 25번지 이며, 9만9천여㎡ 규모의 부지에 연면적2만2천여㎡ 규모로 교육ㆍ체험ㆍ전시ㆍ기숙ㆍ편의시설 등 59개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1회 수용 인원은 학생 300명과 교사등 지도자 100명을 합쳐 400명 가량(안산캠프 200명, 파주 500명)이다.


친환경 리조트형으로 건설되는 양평 영어마을은 출입국관리사무소,교육체험장, 기숙사,다목적체육관 등 각종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파주캠프와는 달리 미국 버지니아주 스타일로 조성돼 있다. 또 주변에 자연식물원, 생태체험공간, 반딧불이 정원,천문대 등 친환경적으로 시설이 배치돼 있고, 체험 및 경험위주의 차별화된 영어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업 연수생이나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도록 4인 1가구 형태의 콘도형 게스트하우스를 비롯,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밖에 영어마을에 들어설 ‘ILD(International Leadership Development, 국제리더십개발)센터는 직장인이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개발교육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학생 대상 프로그램 8개와 성인 대상 프로그램 9개 등 17개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오는 7월부터 운영되는 성인프로그램은 1∼2개월 코스의 해외취업 영어 교육프로그램으로, 치아세공사반, 간호사반, 회계사반 등 각 분야별로 나뉘어 집중교육이 이뤄진다.

SDA삼육외국어학원 컨소시엄은 성인 교육생 가운데 중급 이상 회화 실력자를 추천받아 매 기수별로 24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학생 프로그램은 4박5일 정규반과 주말반, 2주.4주 방학반, 9박10일반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SDA삼육외국어학원이 가진 영어교육의 노하우로 다양하고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많이 도입됐다"며 "앞으로 학생 뿐 아니라 성인까지 경기도민 다수가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DA삼육외국어학원 관계자는 “그 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