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옥천면 공무원 ‘1일 환경미화원 체험’
양평 옥천면 공무원 ‘1일 환경미화원 체험’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8.04.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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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이 이달 말까지 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옥천면 직원들이 생활쓰레기 감량 및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일 환경미화원 체험 활동’을 펼쳐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활동은 청소차량에 동승해 직접 쓰레기도 수거하고 재활작업장에서 분리작업을 하는 등 그동안 지나치기 쉬운 생활쓰레기의 문제점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느끼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환경미화원 체험’에 참여한 옥천면 직원은 “하루뿐이지만 내가 환경미화원이 된 것처럼 생활쓰레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환경미화원 분들이 매우 고생하고 있다”며 “직접 쓰레기를 치우면서 생활쓰레기로 비롯된 주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기용 옥천면장은 “직원들이 1일 환경미화원이 되어 현장에서 느끼는 생활쓰레기의 문제를 직접 경험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알 수 있었다.”며 “환경문제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모든 주민이 하나가 되어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일 환경미화원 체험 활동’은 옥천면에서 올해부터 특수시책으로 마련, 전 직원들이 2인 1개조 6조로 나눠 순번제로 매월 1일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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