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중앙선 지평역 열차 탈선 … 양평주민 큰 불편 !
양평, 중앙선 지평역 열차 탈선 … 양평주민 큰 불편 !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8.03.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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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새벽 5시40분쯤 경기도 양평 중앙선 지평역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했다.


이날 사고는 중앙선 지평역(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옥현리) 구내에서 새벽 3시50분에 제천조차장에서 출발, 오전 7시40분 청량리로 올라가는 양회화물열차 제3368열차가 지평역을 들어오는 도중 화차 1량의 일부분의 차륜이 궤도를 벗어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앙선 상하행선 열차 3대의 운행이 1시간여 동안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양평, 용문 등 각 역마다 서울 등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시외버스로 환승하는 등 출근 길 교통대란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는 “열차 바퀴가 궤도를 이탈하면서 사고가 났으며 1시간여 뒤 인 오전 9시15분경 선로가 복구돼 열차 운행이 완전 정상화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는 사고발생 즉시 사고복구요원 100여명과 기중기 2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 복구하는 한편, 열차 운행이 중단된 용문~양동역 구간에 전세버스 5대를 투입, 열차승객을 연계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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