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곳마다 줄을 매어놓고 계단을 만들어 놓았지만, 내려가는 길이 힘도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용문사로 바로 내려가는 길보다는 마당바위쪽으로 내려오는 편이 훨씬 더 운치가 있다. 큼지막한 바위들이 울퉁불퉁 서 있어서 걷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용문사로 내려서면 유명한 은행나무를 둘러보고 내려가자. 잎이 다 떨어졌지만 하늘을 찌를 듯 서있는 은행나무의 위세는 여전하다.
양평까지는 동서울터미널과 상봉터미널에서 1시간정도의 간격으로 시외버스가 다닌다.
양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등산의 기점인 새수골까지는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요금은 5000원정도. 용문사쪽으로 내려오면 용문사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용문이나 양평으로 나온 뒤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야 한다.
등산코스
① 연안마을→수득골→형제약수→백운봉(4시간)
② 사나사→함왕성→백운봉(3시간 )
③ 새수골→백운봉(3시간)
교 통 편
용문에서 연수리행 버스 1일 5회, 양평에서 용천리행 버스 수시
문의 : 031)772-2342, 773-3100
사진 : 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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