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공무원이 결혼이민 여성의 우리문화 이해를 돕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30일 여성회관에서 사랑의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결연식은 베트남, 일본, 미얀마, 중국, 필리핀 등에서 결혼이민한 14명의 여성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및 군청 여성공무원 14명이 가졌다.
결연식은 결연증서 교환후 격려 및 만남의 시간으로 2007 경기도여성문해백일장대회 수상작 발표와 장기자랑 및 결연자와 만남의 시간, 선물증정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여성 100명,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여성공무원 100명 등 참석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162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있다. 군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자가족 기능강화 프로그램 운영, 방문교육사업(아동교육, 한글교육), 한국어교육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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