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양평 강하면에 182실규모 ‘휴양콘도’ 본격화 !
현대아산,양평 강하면에 182실규모 ‘휴양콘도’ 본격화 !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8.01.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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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은 이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다.  양평군이 사업을 변경 승인하면 올해 착공해 2011년경 완공할 계획이다.


예전 카사벨라 눈썰매장으로 사용하던 부지에 들어설 ‘강하휴양콘도미니엄’은 당초 2008년 완공 목표로 부지면적 2만8777㎡, 건축연면적 2만3101㎡에 20평형 객실 99실과 41평형 객실 66실 등 총 165실의 객실과 대ㆍ소연회장, 전자유기장, 슈퍼마켓, 식당, 디스코텍, 남ㆍ여 사우나, 헬스센터, 세미나실 등이 계획돼 있었다.  현대아산은 이를 대폭 설계 변경, 리조트형 콘도로 탈바꿈 시킨다는 복안이다.


군은 ‘더블랙 스위트’휴양콘도미니엄이 입지할 경우 연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양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해 관광 양평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경유형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 변모되어 농ㆍ특산물 생산 및 판매량 증가, 음식, 숙박 등 서비스 업종과 택시, 버스 등 운수업계 호황 등으로 양평사회 전체의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 아산의 양평콘도 사업 배경에 대해 국내 사업 확대를 통해 대북사업의 불투명성에 따른 위험을 분산하고 장기적으로 북한 건설시장이 확대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주민 김모씨(51, 양평읍)는 “100여명 이상을 고용하는 중소기업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휴양ㆍ레저시설의 유치는 단순히 아파트 입지보다 비교 우위에 있는 만큼 경제적 파급효과 및 지역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이 사업주를 독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는 현재 3개의 휴양콘도가 있으며 연간 165만5천명의 관광객이 콘도를 이용하고 있으며, 총 260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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