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김희선 등 톱스타 하나로 ``1000억 프로젝트``
권상우-김희선 등 톱스타 하나로 ``1000억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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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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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김희선 등의 ``1000억 프로젝트``가 실현된다. 연예계에 ``공룡``이 출현했다. 권상우 송승헌 김희선 한가인 등 기라성같은 톱스타들이 하나로 뭉쳐 공동 전선을 취한다. 1인기업이 뭉쳐 거대기업이 된 셈이다. 최근 ``배용준 효과``가 1000억원으로 불려지고 있는 것과 비교해 이들이 움직이면 1000억 이상의 천문학적 수익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상장기업 포이보스(대표 임성근, 전 대영AV)와 주식 교환(스왑)을 통해 간접상장을 실현한 김광수 포이보스 1대주주(GM기획 제작이사)는 19일 ¨확장된 스타파워를 통해 기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GM은 송승헌 김정은 신동엽 한은정 이주현 허준호 등의 막강 스타라인을 보유한 회사. 김씨는 여기에 ¨스왑과 지분옵션 등을 통해 권상우 김민이 소속된 아이스타 시네마, 김희선의 소속사 두손 엔터테인먼트, 한가인이 소속된 원업엔터테인먼트와 협력관계가 형성됐다¨고 공개했다. 이들의 이름만으로도 드라마나 영화 2~3편을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전력. 김씨는 이들을 주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2편의 드라마와 2편의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음반과 게임을 총망라한 멀티유즈(Multi-Use) 시스템. GM기획은 이미 지난 2002년 ``명성황후``를 공동제작하며 조수미가 부른 주제가 ``나 가거든``의 뮤직비디오를 따로 제작, 드라마 음반으로 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포이보스도 영화 ``내사랑 싸가지``를 제작한 경험을 갖고 있다. 80년대부터 김종찬 김민우 노영심 윤상 조성모 등을 톱스타로 키워낸 김씨는 ¨최근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붐을 일으키는 등 주변국에서 일고 있는 한류 열풍을 감안하면 잘 만든 드라마나 영화 한편이 갖는 시장에서의 폭발력은 1000억원대에 달한다¨며 ¨포이보스 보유스타들이 합치면 몇곱이 될 것¨이라고 야심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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