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변촌(無辨村)양평군 최초 김양호 법률사무소 개소 !
무변촌(無辨村)양평군 최초 김양호 법률사무소 개소 !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8.01.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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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변호사 양평읍 양근리에 개설


“인생의 40대를 시작하며 도전적이고 발전적인 변화를 갈망하던 차 공직생활에 안주하기 보다는 변호사로서 새로운 길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특히 주위의 많은 만류에도 불구하고 무변촌(無辨村)인 양평에서의 첫발은 불모지를 새로 개척하는 선구자의 무거운 소명과 책무를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경기 양평군내에서는 최초로 법률사무소가 개소돼 지역주민들의 법률서비스 공간으로 제 역할이 기대된다.


2008년 1월초 양평군 양평읍 양근2리 301-5번지 소재 변호사 김양호씨(42)가 법률사무소를 개설해 본격적인 법률 서비스 업무에 들어갔다.


양평군내에서는 처음으로 법률사무소를 개설한 김양호변호사는 “평소 고향 처럼 포근한 농촌지역에서 뜻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던 차에 여러 어르신과 선배들의 충고와 고언을 참고로 양평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행상하는 부모님을 따라 양평시장에서 일곱 살까지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당시 기억들이 뇌리에 생생한 만큼 고향분들께 가정, 사회, 직장 등에서 겪게 되는 여러 법률문제에 대해 보다 가까이서 편하게 조언을 받고 원만한 문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평소 대인관계를 중요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변호사는 양평이 생활권인 여주 상품이 고향으로 국민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고시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법과대학원 법무과정 석사학위 취득에 이어 육군본부 검찰부장, 제1군단 법무참모, 한미연합사 법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변호사는 “전문적인 법률자문을 통해 양평군민이 법적인 문제로 고민하거나 소외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노력하겠다”며 “ 실질적으로 군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및 지역의 법률서비스 향상에 관심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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