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강변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겨울 얼음 썰매장’이 올해도 12월말 잇따라 개설된다.
군은 강상면 교평리 양평대교 아래 남한강변 1만여㎡ 얼음 썰매장을 마련하고 썰매 250개를 비롯 팽이, 연, 제기 등을 비치,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올 겨울에는 썰매타기와 팽이치기 뿐 아니라 부대행사로 연만들기 체험행사, 팽이 오래치기 대회, 제기차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한 매주 일요일에는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얼음 썰매타기 대회를 개최한다.
양동면도 양동면 청년회에 의뢰, 양동면 쌍학2리 장학교 위쪽 석곡천에 약 3300㎡ 규모의 얼음썰매장을 조성,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겨울놀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양평읍 원덕리 빙상특설링크에도 얼음썰매장이 개설 되며, 양서면 양수1리, 강하면 동오2리 등에도 썰매장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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