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시범사업 추진
군,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시범사업 추진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7.12.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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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김선교)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깨끗한 도시미관과 친환경적 생태도시로서의 이미지가 향상될 전망이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시범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무질서한 옥외광고물의 전면적인 교체와 정비를 통해 가로환경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며 선진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지정 및 표시기준(안)을 마련하고 심의위원회 개최 및 주민 설명회를 거쳐 시범사업 지역에 대한 디자인 용역 제안서를 공모했다.


또한 업체로부터 제안된 공모 작품은 지난 7일 표영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한국예총양평군지부, 양평군건축사협의회, 한국옥외광고협회 양평군지회, 군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과 공모 작품 신청업체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된 작품의 제안 설명 및 심사를 거쳐 시범사업 지역의 간판 디자인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시범사업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지난 10월 24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시범사업 디자인 용역 제안서를 공모해 6개 업체로부터 제출된 작품을 7일 심사해 간판&디자인연구소(SDR)(대표 박현숙)가 제출한 디자인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였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시범사업지역은 양평역에서 남한강변까지 0.35km구간으로 27동 8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내년 8월 이후에는 양평역을 경유해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양평의 도시이미지를 보여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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