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비전[16] :양평특별생태지역 프로젝트 연구용역비등 98억 예산청원!
양평비전[16] :양평특별생태지역 프로젝트 연구용역비등 98억 예산청원!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7.12.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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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구역 매수건물 3개소 리모델링 30억, 유기농 및 가공연구소 50억 등

생태나라운동은 주창자인 서경석목사와 민병채전양평군수, 손상목 단국대유기농업연구소장, 김길자, 김용복, 신대균, 이청승씨 등 7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각계 인사 4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 단순한 환경친화적 삶을 넘어 삶의 철학과 방식을 총제적으로 변혁을 이루는 정신혁명운동을 전개한다는 통큰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생태나라운동은 총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15개 연구사업에 착수하는 한편 양평군 종합개발계획안을 작성할 계획이다.

양평군에 따르면 양ㆍ가평군이 예산을 반분해 2008년 1월부터 8월까지 양ㆍ가평 각 분야별 3개년 추진 계획을 작성하고 공동연구에 착수하고 이를 토대로 종합계획案을 작성하다는 복안이다.


생태나라운동은 우선 양ㆍ가평에 유기농ㆍ유기식품가공ㆍ생태개발ㆍ생태주거ㆍ대체에너지ㆍ약초 등 생태 관련 연구소를 설립한 후 대학원대학교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 유기농대학원대학교, 가평군 옛 목동초등학교와 복장포초등학교에 생태개발대학원대학교를 각각 설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5개 위원회와 생태건축팀, 대체에너지팀 등 35개팀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008년도에 50억원을 들여 유기농 연구소와 유기가공연구소를 각각 설립하여 1만7000여평 규모의 유기농시범포 4곳을 운영 하고, 총3천여㎡ 규모의 연구소 2동을 신축할 계획이다.


또한 30억원을 들여 수변구역 매수토지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생태나라 운동본부 사무실 및 유기농 추진사무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태나라운동과 양평군은 양평읍 오빈리 436 나폴리모델 1096㎡와 강상면 병산리 258-3 헤라모텔 408㎡, 강상면 전수리 265-2 피라미드, 아부심벨 등 892㎡를 재활용하고자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실무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외에는 2008년 9월을 전후해 총12억원을 들여 ‘생태나라 박람회’를 개최, 국민적 관심과 수익창출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양ㆍ가평에 각각 100가구 규모의 생태마을을 2~3곳씩 조성해 10년 이내에 각각 10곳으로 늘리기도 했다.  생태마을은 소유형태, 건축양식, 거주계층 등이 다양하고 풍력, 태양광, 지열, 빗물 등을 활용하는 친환경적으로 건축돼 생태교육장소로 활용된다.


생태나라운동은 양평군(양동면 단석리와 청운면 가현리), 가평군(설악면 신천리와 상면 태봉리)이 추진하고 있는 청정산업단지와 연계해 자원순환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연인산 도립공원을 생태학습공원으로 만드는 계획을 도와 논의하고 있다.


이밖에 대체어너지 자급도를 높여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생태골프장을 조성하는 연구도 진행된다.


생태나라운동측은 “꿈의 이상사회를 ‘특별생태지역’의 건설을 통해 현실 속에 구현해보려는, 삶의 근본적인 혁명을 꿈꾸는 운동”이라며 “이 운동의 꿈과 계획은 현행법과 제도를 고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생태개발을 가로막는 모든 경직된 제도, 정책 법을 고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생태나라운동은 “환경보존을 위해 규제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생태개발의 투자확대와 생태관광의 발전을 통해 얻은 개발이익을 주민들에게 되돌려줘 삶의 질을 높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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