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줄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줄이어
  • 양평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7.12.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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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옥천면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한 연말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화리조트 직원들은 직장내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월은 노인의 날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베풀어 주었으며 11일에는 추운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 5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한 봉사자는 오늘 흘린 땀이 인생의 큰 보람이었다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오늘 같은 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전입한 옥천면 용천리 신창희씨와 신복리 김종성씨는 제2의 고향 여기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싶다며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GS건설 옥천현장(관리과장 최동선 )과 (주)두영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옥천면 신복리 거주 김용주씨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박종기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다며 저금통에 잔돈을 모아 10만원 상당의 유류상품권을 전달하며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윤기용 옥천면장은 “난방비 인상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며 “옥천면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손길이 양평군 전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면에서는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민간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달 24일 봉사활동에 이어 오는 15일 독거노인을 모시고 있는 신복리 소재 성모원을 방문하여 겨울나기를 위한 자원봉사(땔감준비, 청소, 목욕등)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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