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여성합창단(단장 이춘선)은 오는 12월14일 오후7시 양평여성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창립5주년 제4회 정기연주회 겸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대통령선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양평 여성들의 공연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합창단원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클래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이철웅씨 지휘와 이택림씨의 반주로 합창곡'청산에 살리라', '고향의노래' ,'오 해피데이','곷밭에서','사랑으로' 등 주옥같은 멜로디를 선보인다.도 공연중간에는 바리톤 오정수,이혁기,유종현,소프라노 김효원,박미영,베이스 이새재 등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초청고연이 이어져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
합창단은 음악활동을 통해 여성들의 잠재된 능력과 소질을 발굴하고 노래를 통해 상호 교류 및 가정생활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2002년 창단, 현재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신춘음악회를 비롯 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 음악회, 송년음악회 등 정기공연을 통해 양평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음률을 선보이는 한편 교회연합 성가제,예초예술제,세계야외고연축제 개막식,양가평 생태나라운동본부 창립대회 등 지역축제와 행사시 수준높은 찬조 공연은 물론 대외적인 활동도 넓혀 양평군을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 역할도 자임하고 있다.
이춘선 단장은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에 관심있는 관내 거주하는 여성들의 합창단 참여를 당부한다”며 “음악적인 교류와 공연 체험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