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大選 】 D-20 ,양평 5개정당 본격“선거전 돌입”
【기획大選 】 D-20 ,양평 5개정당 본격“선거전 돌입”
  • 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7.11.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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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선거감시단 가동, 선거철 ‘음식점’ 울상


대통령선거 후보자 기호 확정

 ▲ 기호 1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 기호 2 한나라당 이명박

 ▲ 기호 3 민주노동당 권영길

 ▲ 기호 4 민주당 이인제

 ▲ 기호 5 국민중심당 심대평

 ▲ 기호 6 창조한국당 문국현

 ▲ 기호 7 참주인연합 정근모

 ▲ 기호 8 경제공화당 허경영

 ▲ 기호 9 새시대참사람연합 전관

 ▲ 기호 10 한국사회당 금민

 ▲ 기호 11 화합과도약을위한국민연대 이수성

 ▲ 기호 12 무소속 이회창


중앙선거관리위원장는 12월19일 실시되는 제17대 대통령선거의 후보등록이 11월26일 오후 5시에 마감됨에 따라 공식선거법 제150조 규정에 의거 다음과 같이 각후보자의 기호를 확정했다.


후보자의 기호는 후보자등록마감일 현재로 국회에서의 다수 의석순으로 하되, 같은 의석을 가진 정당이 둘이상인 때에는 지난 17대 국회의원선거의 비례대표 득표수 순으로 하고, 의석을 갖고 있지 않은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그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으로, 무소속후보자는 후보자성명의 가나다순으로 한다.


또한, 후보자등록기간이 지난 후에 후보자가 사퇴ㆍ사망하거나 등록이 무효가 된 경우라도 투표용지에 그 기호, 정당명, 성명은 말소하지 않는다.  다만, 그 시기가 투표용지인쇄전인때에는 기표란에 “사퇴”, “사망”, “등록무효”라고 인쇄하고 투표용지를 인쇄한 후인 때에는 선거일에 각 투표소마다 이 사실을 게시하여 선거인에게 알리게 된다.


양평 각 정당사무소 선거전 돌입

대통합민주신당(정당선거사무소장 : 유석규)은 지난 11월 26일 양평읍 양근리 440-4번지 양평군청앞 영건축사사무소3층에 정당사무소를 개설하고 정동영후보 대형 펼침막을 내거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양평사무소는 손학규 전경기지사 지지 기반을 중심으로 호남, 충남 출신과 여성층,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대통합민주신당 양평사무소는 선거대책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중앙당 조직국장 등이 내방하는 등 선거상황을 점검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지난 11월 27일 의정부에서 ‘2007 대선필승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양평읍 공흥리 543-3번지 양평길병원앞으로 정당선거사무소(사무소장 : 김선호)를 이전하고, 유세일정 점검 및 선거 플래카드 등을 게첩하는 등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선호선거사무소장은 “경기동북부지역 공약을 내세운 후보는 이명박후보 뿐” 이라며 필승의지를 다졌다. 

 

 민주노동당 양ㆍ가평당원협의회(협의회장 : 김정화)는 양평읍 양근리 394번에 정당사무소를 개설하고 각 기관 단체 노조회원 등과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00여명의 진성당원을 중심으로 “양평을 필두로 경기도내 본격적인 권영길후보의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며 활발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창조한국당도 양평읍 양근리 201번지 A빌딩 3층에 정당선거 사무소를 개설하고 권진영사무소장을 중심으로 문국현후보의 선거공약 등을 홍보하고 있다.


뉴라이트 전국연합 소속 양평연합도 안남섭회장을 중심으로 11월 28일 이명박후보 지지 선언을 하는 등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소속  이회창후보도 양평읍 양근4리446-12  로타리다방 2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설하고 이강면씨를 중심으로 이회창후보의 정책을 홍보하는등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다른 군소정당이나 무소속후보들은 선거홍보 현수막 게첩 등에 그치고 있으며, 대통령 후보자 양평 유세 일정은 아직 확인된바 없다.


대선 부재자 신고 양평 1833명

양평선거관리위원회는 제17대 대선의 부재자투표 대상자가 1833명으로 확정됐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이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 7만872명의 2.15%에 해당한다.  지난해 5ㆍ31 지방선거때보다 100여명 줄어든 수치다.


부재자신고 요건이 완화된 점을 감안할 때 부재자신고가 예상보다 저조해 일반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부재자투표는 다음달 13~1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각 시ㆍ군ㆍ구 선관위에서 설치하는 부재자투표소에서 실시되고, 거소투표 신청자는 자택 등에서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선거당일인 12월 19일 오후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 발송하면 된다.


양평 23명 ‘선거부정감시단’ 가동

양평군 선거관리위원회는 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11월 22일 선관위 사무실에서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3명으로 구성된 ‘선거부정감시단’은 정당사무소, 각종 단체 등을 방문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위범행위 감시와 증거 자료 수집, 조사활동 지원등의 일을 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향응과 금품제공, 사조직을 동원한 불법선거운동, 흑색 선전 등이 집중 단속 대상”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대선 선거보조금 284억원 지급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7대 대통령선거 선거보조금 284억7천여만원을 11월 27일 7개 정당에 지급했다.


대통합민주신당이 116억5664만원, 한나라당 112억9197만원, 민노당 20억3892만원, 민주당 19억4632만원, 국민중심당 15억919만원, 창조한국당과ㆍ참민주연합은 각각 1706만원이다.


선거철 ‘음식점 울상’

양평읍 양근리에서 삼겹살집을 운영하는 김모씨(50)는 “요즘 같아선 장사도 못해 먹겠다”고 울상을 지었다.


12ㆍ19 대선을 20여일 앞두고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매출이 10~20% 가량 줄었기 때문이다.


예전만 같아도 선거철 음식점은 ‘선거특수’를 누렸다.  그러나 이는 옛말이 됐다.  잘못 먹었다간 제공받은 음식값의 50배를 과태료로 물어야 하는 선거법 때문이다.


때문에 일부 선거운동원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후미진 음식점을 찾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불경기도 가뜩이나 장사가 안돼 죽을 맛인데 선거까지 겹치면서 인건비와 운영비조차 건지기 힘들다”고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한편, 이번 대선기간 중에는 종전과 달리 향우회, 종친회 또는 동창회 개최가 가능하며, 선거와 무관한 순수한 단합대회나 야유회 등 집회도 개최할 수 있다.


불법선거운동신고 :

           양평바선모 011-714-4759

           양평선관위 772-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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