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고려인삼연구(주) ‘100만불 수출탑’수상
양평, 고려인삼연구(주) ‘100만불 수출탑’수상
  • 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7.11.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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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강하면 소재 고려인사연구(주)(대표 신왕수)가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 ‘G-Food Show 2007’에서 제1회 경기도 농산물 100만불 수출탑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올해 120만불 수출실적에 대한 성과로 2004년 대통령 표창과 올해 2월 27일 농림부장관 표창 수상에 이어 지난 22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신왕수씨는 농산물의 수입개방과 국제화 시대에 경쟁력 있는 농산물의 개발 필요성을 인지하고 96년 회사를 설립, 인삼제품의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


그 결과 97년 수출 시작으로 전세계 21개국에 40여 제품을 수출하여 외화획득과 지역의 중소기업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왕수 대표는 98년부터 국․내외 각종 박람회 및 전시회에 참가, 판촉행사 및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한편, 중국인삼과 북미삼의 공세에 대해 제품 가공기술의 차별화와 고품질, 고부가가치를 내 세우며, 그들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려인삼의 고급 및 고품질의 명품 브랜드 위상을 지켜나가고 있다.


특히 인삼 고유의 쓴맛과 특유의 향을 거부하는 현지인들과 여성, 어린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컨셉의 제품(레몬 홍삼아이스티) 등의 현지 적응 상품을 개발하여 수출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인삼농축액, 홍삼농축액 등의 신제품으로 일본에는 5년간 2,000만불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놀라운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고려인삼연구(주)는 새로운 제품개발과 각종 박람회 및 상담회를 통한 수출실적으로 2004년 170만불 달성으로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대통령표창), 2005년 180만불 수출, 2006년 187만불 수출로 ‘제8회 농식품 수출탑을 수상(농림부장관)했다.


신왕수 대표는 79년 서울보건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관련업종 연구개발실에서 약 23년간 근무한 경력으로 96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에 고려인삼 연구(주)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23명의 종업원과 함께 인삼제품 개발 및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1996년 창업이래 누적수출 1,000만불을 눈앞에 두고 있는 고려인삼연구(주)는 용문면 광탄리에 7,600㎡의 대지위에 건평 2,642㎡ 규모의 KGMP(제약시설)시설을 갖춘 공장을 신축해 내년에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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