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邑 2008년도 도시가스 공급 !
양평邑 2008년도 도시가스 공급 !
  • 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7.11.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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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6일 경기도에서 양평군의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됨에 따라 양평군 도시가스 공급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


양평군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도시가스 공급권역 확정과 때를 같이하여 김응회 지역경제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6명의 T/F팀을 구성하고

그동안 침체되었던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과 본격적인 도시가스 조기공급 추진준비에 돌입함으로써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도시가스 공급권역을 보면 강상,강하면은 대한도시가스(주)가 공급회사로 선정되어 퇴촌면에서 19.6㎞의 공급관로를 매설하여 약 1,300여세대에 2015년까지 공급하며, 양평읍을 비롯한 10개면은 (주)예스코사가 공급하게 되는데, 2008년에는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서종,양서,옥천면을 거쳐 양평읍까지 51.4㎞의 관로를 매설하고, 2009년에는 용문면까지 14.2㎞의 관로를 매설하여 약7,4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외의 지평,단월,청운,개군,양동면 지역은 연차별로 2015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양평군에서는 그 동안 김선교 군수의 공약사항인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하여, 지난 5월에 도시가스 공급권역 지정요청서를 제출하고 2020년 도시기본계획에 의한 인구증가 전망과 2009년 수도권 전철 개통, 군을 통과하는 주요 고속도로와 간선도로망 개설계획 등 발전전망을 부각하여 도시가스 조기공급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제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6개월 만에 공급권역으로 확정되는 성과를 보게 된 것이다.


한편 이번에 경기도의 양평군 도시가스 공급권역 지정은 그동안 미공급 지역으로 남아있던 가평군과 함께 확정되어 경기도 31개시군 전체가 도시가스 공급지역이 된다.


특히, 이번 도시가스 공급권역 확정으로 석유난방과 취사를 하던 가정과 업소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무공해 청정연료 사용하게 됨으로써 생태행복도시를 지향하는 양평군의 군정목표에 부합하는 친환경이미지를 높이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하여 삶의 여건이 열악한 가운데 발전을 갈망해온 군민들은 이번 도시가스 공급권역 확정을 계기로 생활환경 개선

을 기대하면서 크게 환경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권역 확정은 도시가스 공급을 위하여 공급권역과 사업자를 확정하는 절차로 실질적인 공사는 2008년 3월에 경기도에서 도시가스 공급시설(2개년) 공사계획이 공고되면 공급회사로부터 제출된 공사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도 4월쯤에 착수될 예정이다.


군은 공사가 착수되기 전까지 이미 구성된 TF팀을 중심으로 공급사와 민원관련 부서, 유관 기관 간에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하여 공급사의 인허가 업무를 적극 처리 지원하는 한편 공사장애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우선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다.


또한 공사과정과 수요가구별 가스공급 등에 대해서도 향후 지역별 설명회 등을 통하여 홍보할 계획이며,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조기공급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사 시행중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통행 불편 등에 대하여는 군민의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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