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비전⑭ 양평아파트 사업추진 3900가구 어디에 ?
양평비전⑭ 양평아파트 사업추진 3900가구 어디에 ?
  • 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7.11.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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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전역이 도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도심재개발 및 중ㆍ대형아파트 건설로 꿈틀거리고 있다.  또한 주상복합상가 건설 시장도 후끈 달아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양평읍은 도심지 어느지역에서나 남한강과 백운봉을 가시권역으로 하는 조망권이 뛰어날 뿐 아니라 시장ㆍ공원ㆍ산책로ㆍ생활ㆍ교통 환경 등 입지조건도 최상급이어서 수도권 주민이 살고 싶어 하는 0순위 전원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관계자들은 “양평읍 근교와 강상, 옥천 등이 도심 재개발 및 계획적 특화개발을 통해 고급 주거 벨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중앙선 복선전철, 동서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양평~화도간 고속도로 착공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데다 아파트 전매가 마지막으로 가능해 수도권 주민들의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되고 있으나 11월 30일까지 분양승인 신청을 할 경우, 적용대상에서 제외돼 아파트 선택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금년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경우 전용면적 84.96㎡ 이하 주택은 계약일로부터 10년(지방5년)동안 전용면적 84.96㎡ 초과는 5년(지방3년)이내 전매가 금지된다.


상수원 보호구역인 양평군 전지역은 건축허가에 필요한 하수처리 용량을 먼저 배정 받은 다음 신규 아파트 사업승인을 받을 수 있는 곳, 이른바 ‘선 배정 후 승인’ 방식(팔당상수원수질보전 특별종합대책)이다.


양평, 강하, 용문, 양서 등 4곳의 처리장 증설로 2009년까지 양평군의 1일 하수처리 용량은 기존 2만3400톤에서 3만1000톤으로 7600톤이 늘어나 7600가구의 신규 아파트 인허가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군은 이중 절반 3800톤만 아파트 인허가용 물량으로 제공하고, 나머지 3800톤은 전원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 지역민들의 민생과 관련된 시설에 배정, 형평성을 고려한다는 복안이다.


즉 오염총량제 매듭되기전인 오는 2009년까지 총 3800가구(1가구1톤기준) 신규 아파트 인허가가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아파트 시행사들이 양평으로 몰려 먼저 허가를 받고자 경쟁에 치열한 것.


일신건영 휴먼빌 아파트 168가구 - 양평읍 양근리 141번지 일원 현대아파트 뒷편 2000여평에는 (주)참좋은개발(대표 이강오)이 (주)일신건영과 32평규모의 아파트 168세대를 추진하고 올 6월 분양을 완료한 휴먼빌아파트는 3.3㎡당 835만원대에 분양이 이뤄졌다.  휴먼빌아파트는 분양 하루만에 양평군 거주 1순위 자격으로만 평균 4.49:1로 청약이 완료됐다.


한진해모로아파트 130가구 - 양평읍 양근리 391-2번지 일원 ‘한진 해모로’아파트는 지상 7층~지상14층4개동 규모로 평행별로는 33A평형 66가구, 33B평형 23가구, 33C평형 13가구, 45평형 26가구 등 총 130가구로 건립됐다.

2007년 8월부터 입주 중에 있다.  지난 2005년 12월에 분양된 해모로 아파트는 분양개시 하루만에 5.5:1의 청약율을 보였다.

양평읍 양근4리 530-4번지 168세대의 'SK-뷰 아파트는 2004년 당시 520만원~645만원에 분양이 이뤄졌다.


양평미르젠 72가구, 비바체 아파트 18가구 - 양평읍 양근리 171-1번지 일원 양평금광아파트 인근에 (주) 고려산업개발(구 중원건설산업)이 공사중인 ‘양평미르젠’ 아파트는 31평형 43평형 51평형 등 총 3개동 72세대를 신축하고 있으며, 인근에 (주)원석건설이 지하1층 지상18층 규모의 46평형 18세대 비바체 아파트를 별도 신축 현재 잔여물량을 분양중에 있다.  미르젠 아파트는 3.3㎡당 720만원선에 분양됐다.

 


현대성우아파트 688가구 - 성우종합건설은 11월 13일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일대에 양평 현대성우아파트 1단지 1백68가구를 분양한다.

1단지는 13~15층 총 1백68가구로 106㎡(구 32형)A타입 54가구, 106㎡(구 32형)B타입 56가구, 130㎡(구 39형) 58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다음달 분양예정인 2, 3단지가 5백20가구로 3개 단지가 모두 입주할 경우 총 6백88가구의 양평최초의 대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사업지는 양근대교를 사이로 양평군청과 마주해 양평시내에서 차로 5분~10분정도 떨어져 있다.  편의시설인 양평시장과 양평역 인근의 우리홈마트를 차로 5~10분정도면 이용가능하다.

그러나 대중교통편이 많지 않은 편이라 양평시장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가용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공사에서는 양평시내와 양평역을 오고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양평 현대성우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1층부터 전층에서 남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남한강 인근은 상수원보호지역으로써 강 주변에 건물의 신축 등 행위허가가 엄격히 제한돼 단지 앞을 가로막는 건축물이 없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리조트형 아파트라는 슬로건답게 계절내내 풍부한 녹지를 자랑하는 생태연못과 산책로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전세대가 남향 및 남동향이라 풍부한 일조량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31) 775-1000


공흥아파트 29세대 - 양평읍 고모씨 등 4인이 양평읍 공흥리 441-26외 2필지에 지하2층, 지상12층 규모의 아파트 29세대를 신축, 분양중에 있다.  양평메가마트 뒷편에 있는 이 아파트에는 근린생활시설도 있다.


프로스퍼아파트 127가구 - (주) 프로스퍼건설은 양평읍 창대리 460-21외 24필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7개동 127가구를 신축한다.  올 8월 31일 건축허가를 접수, 사업승인이 된 상태다.


리치빌아파트 137가구 - (주) 리치빌시티가 양평읍 양근리 528-11외 38필지 해모로아파트와 인접해 아파트 신축사업을 추진한다.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로 3개동이 신축된다. 남한강변 조망권을 자랑하고 있다.


주상복합 에치티엔디 85가구 - (주) 에치티엔디가 양평읍 양근리 376-1번지외 2필지에 지하5층, 지상20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신축한다.  현재 공동주택 사업승인을 위한 설계보완중에 있다.


우원 비바체아파트 40가구 - (주) 우원건설이 개군면 하자포리 220-43외 1필지에 지하1층, 지상15층 규모의 아파트 1등을 신축한다. 아파트 사업 승인이 완료됐다.


정림플러스 220가구 - (주)정림플러스가 양평읍 양근리 376-8외 4필지 양평역앞에 지하6층, 지상34층 규모의 220세대 아파트를 신축한다.  21층 이상의 경우 경기도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관계로 이달중 승인이 확실시 된다.

이밖에도 양평읍 오빈리 휴먼터치 아파트 40세대가 추진되고 있으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인근에 91세대에 규모의 현대아파트가 추진되고 있다.


동산아파트 640가구 - 동산구역 주택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고동주)는 양평읍 양근1리 192-25번지외 153필지 동산지구 재개발을 주민의 동의하에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고 현재 순조롭게 주민 협조를 이끌어 내고 있다.  동산지구 주택개발은 양평읍사무소 앞 양근1리 1만486평의 부지에 25평형 231가구, 33평형 321가구, 44평형 88가구 등 총 640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할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공2차 아파트 625가구 - 특히 군은 17만 생태ㆍ휴양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우선 3만명 규모의 ‘친환경 양평읍’ 조성을 구현하고자 군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대한주택공사와 ‘성장관리 협력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종합 개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양평읍 공흥리 456-20번지 일원 2만9500㎡(8924평)에 16~26평형 중ㆍ소형 아파트 8개동 625가구의 주공2차 아파트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읍 공흥2리 주민과 마찰을 빛고 있는 주공2차 아파트는 13~15층 규모로 672억3천만원이 투입되는 주공2차 아파트는 복선전철 개통후인 2010년 5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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