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군민 건강증진 워크숍 개최
양평군보건소, 군민 건강증진 워크숍 개최
  • 백운신문편집국
  • 승인 2007.11.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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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소장 진난숙)는 만성질환관리사업과 관련한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근 보건소 및 한양대 관계자 17명이 참여가한 가운데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진난숙 소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민건강증진과 더불어 건강행태사업 방향이 다각도로 변화되고 있다”며 “올해 시범사업지역 전 주민에 대한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발견된 대상자의 재활과 예방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인숙 담당자는 “양평군이 전국에서 처음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사업을 추진함에 자긍심을 갖고 전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만성질환관리 대상자 발견과 함께 미투약자에 대한 관리방안도 중요하며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양대 예방의학교실 최보율 교수는 “양평군의 만성질환관리사업은 타 기초자치단체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만성질환은 예방이 가능하며 합병증 관리와 재활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계자 회의에서 고혈압과 당뇨병 의심환자에 대한 확진과 치료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성, 지침완성, 지속적인 사업 추진 기반 수립, 사업 평가 및 내년도 사업에 반영을 향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또 예방의학교실 손현진 연구원은 전산입력 및 검진결과 통보서 작성 등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양평군과 한양대, 양평길병원간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고혈압, 당뇨병 관리사업단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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