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매입 주민대책기구 구성, 1만2325㎡ 사유지 협의매수 탄력
군은 총 68억2400만원을 투입, 용문면 다문리 128번지 일원, 총 5만1520㎡ 부지에 축구장 외에도 풋살, 씨름, 족구, 배드민턴, 농구, 게이트볼링 등 6개 부대구장을 2009년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공원 조성 부지 5만1520㎡중 국ㆍ공우지를 제외한 사유지 1만2325㎡의 매입이 불가피하나 예산상의 문제로 보상가가 현실화되지 못해 사업 추진의 최대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지역원로 및 주민들이 군과 토지소유주간 원만한 타협점을 모색코자 직접 중재에 나서게 된 것.
군은 용문생활체육공원 추진과는 별도로 국민체육진흥기금 29억원을 투입, 용문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을 본격화 한다. 용문스포츠센터는 사계절 전천후 실내체육관으로 군은 용문생활체육공원내에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건축연면적 1.291㎡로 신축할 계획이다. 군은 1억5천만원을 들여 11월중 용역설계 발주에 착수한다.
용문스포츠센터는 수영장, 에어로빅실, 헬스클럽, 체력증정실, 건강상담실 등이 갖춰진다.
한편 군은 사업부지 3만㎡ 이상 초과시 실시하는 ‘문화재지표조사’는 부지매입이 완료되는 대로 관련기관을 선정, 시굴조사에 착수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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