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가수 데뷔 안할래"
강동원 "가수 데뷔 안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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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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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천직인 것 같아요!”신세대 스타 강동원이 가수 변신의 유혹을 뿌리치고 연기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강동원측은 최근 스투와의 인터뷰에서 “춤과 함께 음악적 감각을 선보인 모 이동통신 CF 이후 가수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하지만 많은 고민 끝에 얼마 전 연기에만 전념키로 하고 모든 가수 제의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얼마전 KTF CF에서 성시경의 노래에 맞춰 멋진 춤을 선보여 “조만간 가수로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여기에 최근 촬영 막바지에 접어든 출연영화 ‘늑대의 유혹’(감독 김태균·제작 싸이더스)의 OST작업에 참여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다.강동원측 역시 가요쪽 및 OST 작업과 관련,참여 제의가 있었던 사실에 대해선 인정했다. 하지만 강동원측은 “파격적인 제의와 함께 달콤한 유혹들이 많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연기자로서 평생을 살아가겠다는 강동원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해 모두 거절했다”고 말했다.늑대의 유혹’은 ‘캡짱’이자 ‘얼짱’으로 라이벌 관계인 두 남학생(조한선 강동원)이 동시에 순진한 여학생(이청아)을 ‘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낭만적 순정멜로’로 인기 인터넷 작가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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