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양평邑 도시 미관 "확 바꾼다"
郡, 양평邑 도시 미관 "확 바꾼다"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7.09.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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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양평읍 공흥리와 창대리 일원에 총사업비 22억원 규모의 가로녹화정비사업을 착수, 오는 11월 완공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05년부터 길병원 앞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고 가로등 교체사업과 휴게공간 확보사업을 지난해 말 완료한데 이어 창대리 구 우시장부터 꽃동산까지 총 연장 382m구간의 확포장 도로공사를 지난 5월에 착수 올해 안에 완료한다.


이번 가로녹화정비사업은 공원과 주요 시설들을 연계하는 도시전체의 자전거 도로망이 구축되고 쾌적한 산책로는 물론, 정돈되고 깔끔한 거기로 탈바꿈된다.


가로녹화사업과 연계되는 강변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군은 양평읍 양근리 일원의 총 연장 1,860m 구간에 대해 지난 2005년부터 총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지난 7월까지 토지보상과 실시설계를 모두 마치고 내년 2008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도블럭 교체는 물론 군의 특색이 들어간 가로등과 상징 조형물이 들어서고 은행나무는 이팝나무로, 군청의 담장은 헐어져 화단과 휴게공간으로 변화된다.


양평역부터 양평군청까지 구간에는 그동안 양평의 미관을 저해해왔던 전신주들도 사라지게 된다.


군은 양평역~군청앞 한전지중화 사업과 관련 한전과 협약을 체결, 군과 한전이 각각 50%씩 사업비를 부담키로 하고 오는 10월에 사업에 착수, 올해 안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 구간 3개소의 택시정류소를 이전하고 도로옆 일부 주차공간은 시장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다른 곳으로 옮겨진다.


양근대교부터 양평읍사무소까지 구간에는 그동안 남한강의 시야를 가렸던 기존의 가드레일을 투시형 가드레일로 전면 교체해 남한강의 수변경관을 조망토록 하고 바닥에는 보도블럭 대신 목재데크와 칼라콘크리트가 시공된다.


특히 양근대교에는 조형적인 그림으로 표현된 벽화, 즉 수퍼그래픽을 , 양평대교에는 다리조명사업을 곁들여 남한강변의 야경과 멋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복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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