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있는 ‘생태 행복도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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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7.09.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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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숲의 도시’, 21C 양평의 미래상 추진 박차


양평군이 자연환경과, 문화, 역사, 산업을 아우르고, 365일 머무르며 살고 싶은 ‘생태 행복도시’건설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안)승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3년부터 지역발전의 기준 및 기본적인 전략인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착수에 들어가 지난해 7월 7일 건교부로부터 승인을 얻어 ‘물과 숲의 도시’란 21C 양평의 미래상을 구상했다.


특히 ▲생태환경과 공생하는 쾌적한 도시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생활문화 ▲수도권 주민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는 생태도시 ▲일자리 창출과 풍요로운 생활을 실현하는 산업진흥도시를 기본 목표와 전략을 정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그동안 12개 읍.면중 7개 읍.면을 도시지역으로 지정, 개별적으로 운영돼 오던 부분을 전 지역으로 통합한 중장기 지역발전 계획이다.


또한 기본계획에 따른 단계별 용지배분계획을 토대로 군은 도시관리계획을 세워 관리지역을 세분화해 ▲시가화 예정용지 반영 ▲주거지역 종세분 등 용도지역변경 ▲도시계획시설 재검토 등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다.


현재 8만 8천의 인구는 2단계(2005~2010) 목표연도까지 자연적 증가 인구 4천명과 사회적 증가인구 2만 명이 증가해 11만에 도달하게 된다.


이 기간동안 상업용지 5만㎡와 시가화 예정용지 중 주거기능 205만6천㎡, 제2종지구단위계획 133만5천㎡ 등 350만1천㎡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이 계획에 따라 2단계 목표연도 안에 양서면 양수리와 국수리, 양평읍 오빈리, 백안리, 덕평리, 공흥리, 양평터미널, 용문면 삼성리, 다문리, 지평면 지평리, 송현리, 청운면 가현리 일원이 시가화 예정용지로 편입돼 도시면모를 갖추게 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은 2~3년내 가시화 된다는 기대보다 지역발전의 큰 틀의 뼈대를 이루어 군을 이끌고 나갈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미비점이 발생될 경우 수정 등의 보완을 조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2차례 실시했으며, 오는 10월 군의회의 의견청취와 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통해 이르면 연말 또는 내년초 도의 최종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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