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팔당유역에 대한 탐구와 지식을 통해 건강한 시민일꾼 팔당도우미를 양성하기 위해 팔당 물 환경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팔당 유역 체험학습,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주민교육, 청소년 팔당자연.생태.문화교실, 합리적 개발과 보전을 위한 민관협력 워크숍 등 4개 프로그램에 6380명을 교육한다.
팔당유역 체험학습은 9월 4일부터 12월 27일까지 청소년, 단체, 가족단위 등 1400명을 대상으로 팔당주변 환경 및 오염현장 견학을 통해 팔당의 중요성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한 9월 21일부터 12월 28일까지 환경NGO, 팔당주민 등 4600명을 대상으로 팔당유역 지속가능 발전방안,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신고요령 등을 교육한다.
청소년 팔당자연.생태.문화교실에는 9월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수도권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명을 대상으로 경안천, 북한강, 남한강의 자연과 역사, 문화탐방 등을 교육한다.
이밖에 팔당지역 주민, 공무원, 시민단체 등 180명을 대상으로 합리적 개발과 보전을 위한 민·관 협력 워크숍도 진행한다.
팔당 물 환경교육 참가는 분당환경시민의모임(031-702-5610) 및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031-249-6933)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팔당유역에 대한 입소문 기반이 형성되어 팔당 지역주민은 물론 수도권 2300만이 모두 한마음이 돼 팔당 수질개선에 적극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휴 : 에코저널 고진용 기자 kgy@eco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