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관광양평’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용문산, 세미원 방문객 및 웰빙투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설문방식으로 2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결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주위사람들로부터 정보를 얻어 여행과 행사목적으로 양평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 이점을 바탕으로 양평 방문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방문지역이 양수리와 용문에 치중되어 있어 입소문에 의한 단순방문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결과 대부분의 응답자가 개선사항으로 교통문제와 물가문제 등 구조적인 관광환경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도권 대상 타켓 마케팅 및 재방문객을 위한 관광콘텐츠 확충 필요성, 지역적 이점을 바탕으로 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 시설 등 단체 이용 관광인프라 조성의 필요성과 읍․면에 산재되어 있는 관광자원 발굴 및 홍보 필요성, 교통․물가의 장기적 개선 필요성 등 도출된 사항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개선 및 해결 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평관광에 대한 설문조사는 실용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설문방식 및 내용을 개선하여 연 2회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관광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관광과 관광담당(☏031-770-2067)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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