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6km 왕복4차선, 통행시간 20분 단축
여주군 여주읍 홍문리에서 대신면 가산리를 연결하는 국도37호(연장9816㎞, 폭20m)선 왕복4차선 도로가 13일 세종대교 현암교차로에서 개통식을 가진다.
국도37호 여주우회도로는 2000년 2월 착공, 국비 1679억원을 들여 교차로 5개소(교리, 월송리, 영릉, 현암리, 가산리)와 세종대교 외 14개소의 교량설치 등을 포함한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주우회도로 개통으로 인해 양평, 여주, 원주 구간의 통행이 약20분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운행시간 감소편익, 유류비절감, 환경비용감소 등 큰 부가가치가 형성되어 여주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회도로에 설치된 세종대교는 남한강에서 가장 연장이긴 1875m 장대교량으로 영릉 및 신륵사 등 인근의 문화유적과 어울어지도록 야간조명을 설치했으며 도로횡단구간에 에코브릿지(생태통로)를 설치했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