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양평군 전우회, 불법광고물 정비 발대식 개최
해병대 양평군 전우회, 불법광고물 정비 발대식 개최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7.06.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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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양평군 전우회(회장 김복중)는 미풍양속과 가로환경을 저해하는 음란․폭력․퇴폐성 불법 유해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7일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해병전우회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정비는 학교주변에 있는 유해한 음란성 불법전단이나 벽보, 현수막 등을 집중 정비하며, 유흥업소 밀집지역, 주요 도로변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실효성 있는 정비 추진을 위해 정기적인 단속실시와 게릴라성 불법광고물에 대하여는 특별단속반을 편성 운영하며,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수시 순찰, 안내장 발송, 불법업소 자진철거 유도를 위한 항의 방문 등을 통해 도시미관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선교 군수는 “무질서하게 난립하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불법 옥외광고물 등의 정비를 통해 청정 양평 이미지인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며 “2008년도에는 옥외광고물 시범 정비 지역을 지정하여 체계적인 정비로 새로운 옥외광고물 문화를 창조하고 정착 시키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하거나 생활주변에서 불편을 초래하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옥외광물에 대하여는 연중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각 업소에서는 불법광고물 정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 양평군 전우회에서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인원 2,555명이 95회 걸쳐 불법현수막 5,219건, 입간판 923건, 벽보 8,992건, 전단지 2,059건, 기타 1,417건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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