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반성한다
나를 반성한다
  • 하늬바람
  • 승인 2007.06.0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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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천칠년 유월육일 오후 여덟시 삼십오분경에 백운봉주유소(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343-1)에 잠시 들어간 적이 있다.
그날 산행(등산)을 마치고 어머님과 함께 집으로 오던 길이었다. 산행이 힘들어서인지 어머님은 드신걸 여러번 토하고 힘이 없어서
기진맥진 상태여서 휴게소에 들러서 요기를 하고 가려고 들렀다. 입이 짧은 어머니는 아무거나  잘 드시지 못하신다.
해서 화장실 가신 틈을 이용해 휴게소를 둘러 보니깐 백운부페가 있었다. 저곳에 가면 국종류가 여럿있겠고 국을 드시게 하고 좀 쉬면서
밥을 드시게 하려고 들어갔다. 먼저 계산을 하고 먹어야 한다기에 카드를 제시하는 마감이 됐다고 카드는 안돼고 현금을 요구해서
현금을 먼저 국있는 곳을  찾아 미역국을 찾아 한국자 덜어서 드렸더니 한숫가락 드시고 짜서 안드신다. 또, 국시장국이 있어서 한국자 떠서
자리로 가는 데 직원이 여덟시 사십분에 영업이 끝나고 오십분에 문을 닫는단다. 해도 너무한다. 자리에 가서 드리니 한숫가락 드시고 매워서
안드신다. 다른국이 있어서 배추된장국을 한국자 떠서 드렸너니 다 드신다. 시간이 다 돼서 아무것도 못먹었다 거기 직원은 떡이라도 드시지요
한다(감자떡). 다른 것은 아무것도 못먹고 나왔다. 영업시간을 적어 놓으시던가 계산할때 영업종료 시간이 다 돼엇다고 하던가 하였으면 들러
가지 않았을 것이다. 다 내가 물어 보지 않은 것이 잘못이다. 일반적으로 부페에 가면 시간을 여유있게 하고 여러가지를 먹어보려고 가는 것이
아닌가? 나오는데 어머님의 아픔몸이 더 아파 보인다. 가슴이 아프다. 서럽다. 아프신 어머님께 자식으로서 너무 잘못했다. 돈이 아까운 것이
아니라 내자신에게 화가 너무나 견딜수가 없었다. 변변치 못한놈 식사하나 제대로 드시지 못하게 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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