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장류 소비확대를 위해 24일 양평 지평농협에서 ‘재래식 된장 뜨기’ 체험행사를 연다.
올해로 6번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는 순수 국산 콩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담근 장에서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체험을 해본다. 이들은 지난 음력 정월(2월)에 이곳에서 100% 우리콩으로 만든 전통메주를 사용해 직접 장을 담그고 간 주부와 가족들이 다시 모여 장을 뜨고 된장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렇게 분리된 된장과 간장은 지평농협에서 1년간 무료로 숙성 후 참가자에게 배송해준다. 행사에서는 쌀겨 미용비누 만들기, 산나물 채취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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