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새모델‘보건소 신축’닻 올렸다
의료서비스 새모델‘보건소 신축’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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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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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관 옆에 최첨단 복합의료시설 설치
양평군은 정부에서 지난 94년부터 오는 2004년까지 한시적 농어촌특별세를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인“양평군 보건소”신축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해 7월 승인을 받아 29억을 투자해 신축키로 했다. 보건소 신축은 군민회관과 여성회관이 자리잡고 있는 양평읍 양근리 533-1번지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건축연면적 1천51평으로 금년 11월에 착공하여 2002년 12월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 신축될 보건소는공공보건 의료시설로서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의 사회복지 증진은 물론 노인복지센타의 별도 설치로 최근 노인 인구증가에 따른 노인복지 증진과 함께 건강증진 센타로서의 기능을 담당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군은 보건소 신축을 위해 지난 2월 (주)그룹포럼 종합건축과 실시 설계 계약을 체결하여 지하층에는 기계실과 세탁실, 지상1층에는 보건소 진료실과 검사실, 지상2층은 한방진료실과 물리치료실, 다목적실, 노인건강증진센타, 지상 3층에 사무실과 소회의실, 식당등으로 건축한다는 실시설계를 다음달 6일 납품받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에 보건소 신축계획을 제출하여 7월승인을 받아 총 13억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하는등 건축면적 및 규모확정, 지방재정투자 심사위원회 개최등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다음달 착공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 관계자는 신축될 보건소는 군민회관과 체육관, 여성회관등 명실상부한 문화, 복지, 건강센타로서의 기능으로 노인과 여성, 체육인등 군민 다수에게 이용편의 제공은 물론 노령화사회에 대비한 노인건강 복지센터의 운영으로 기능전환이 가능하여 한층 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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