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부 청년회는 군민회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빨간 모자'를 28일 공연했다.
군에 따르면 공연은 올해로 12번째 맞이하는 공연으로 어린이 등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극단 어린왕자에서 '빨간모자'를 주제로 오전 오후로 나누어 2회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에는 은혜의 집, 창인원, 신망원, 평화의 집, 천사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버스를 운행해 많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행사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밝게 자라게 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로 뮤지컬을 공연하여 많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 지부 청년회에서 주관하고 양평전기소방건설, 한국철도 양평시설사업소, 강원토지개발 양평지사 등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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