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의 특구 고장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 ․ 육성
친환경농업의 특구 고장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 ․ 육성
  • 편집부
  • 승인 2007.02.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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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양평환경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양평군은 15일 친환경농업 특구의 고장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한 제8기 양평환경농업 대학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양평군수 권한대행 표영범 부군수와 이희영, 정인영 도의원 및 양평군의회 이인영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농촌진흥청장,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입학생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8기 환경농업대학 신입생은 전문농업반 47명, 기초농업반 50명, 농산가공반 23명으로 120명이 선발돼 15일부터 11월 23일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이론과 실제 뿐만 아니라 과목별 현장 및 실습교육을 받으며, 농가에서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기 위한 가공방법, 보관, 위생처리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양평환경농업대학 모집인원을 100명으로 계획하고 1월 20일 접수를 마감하였으나 환경농업대학 교육에 대한 호응이 좋아 162명의 농가로부터 신청이 있어 20명을 추가모집하기로 하고 선발기준의 의해 120명을 선발 학사운영하기로 했다.

  환경농업대학에 선발된 인원중 최고령자는 양평읍 백안리 거주 이희원(68세)이며 최연소자는 청운면 신론2리 거주 이성기(24세)이다.

  또한 여성신청자가 59명으로 전체모집인원의 49%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부신청자도 9쌍이 선발 교육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양평환경농업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와 연계하여 전략적 마케팅 교육과 엄격하고 심도있는 학사관리 및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교육과정 수료후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신청자중 아쉽게 선발되지 않는 농가는 내년도 환경농업대학 접수시 가산점을 주어 신청하는 모든 농가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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