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명품단지」 집중 육성 “지역경제 살린다”
「지역특화 명품단지」 집중 육성 “지역경제 살린다”
  • 박현일
  • 승인 2004.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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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조성 개방화 대응 지역특화농업 본격 추진 명품브랜드 육성 및 대외경쟁력 제고 군은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조성과 WTO, FTA, DDA 등 시장 개방에 대응하여 지역특성을 살린‘경쟁력 있는 명품단지’를 집중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우수선도농가 및 단체 중심의 지역 명품화 단지를 지원하여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영규모화의 촉진으로 향후 선택형맞춤농정으로 연계 할 계획 추진중이다. 특히 미곡위주의 농업소득에서 시설 원예작물 위주로 전환과 대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업의 지역특화작목 육성,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조성을 위한 생산시설을 확충할 방안이다. 또한, 원예 및 특작분야의 고품질 지역명품단지 및 전문수출단지를 중점 육성하고, 품목별 향토성과 지명도가 높은 특화재배단지 위주로 생산·유통시설을 종합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농업경쟁력제고대책 사업으로 농가 및 단체 자부담을 포함한 10억원 규모의 사업 계획을 공개심의 방식으로 읍·면 환경농업추진위원회를 거쳐 최종 3월 중 확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이 추진하는 올 농업경쟁력제고 대책사업은 채소분야에 비가림 재배시설, 포그시설, 관수시설,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사업이며, 과수분야에는 덕시설, 점적관수 시설과 특작분야에는 일반균재배시설, 건조기 설치 등에 사업비를 지원 하게된다. 이와 함께 군은 전국 최고의 한우로 명성을 얻고 있는‘양평개군한우’의 브랜드 광역화 교육을 양평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가졌다. 이번 교육은 양평의 명품 한우 사육규모 확대와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창출하려는 계획의 신호탄이다. 개군한우의 ``87년 발족된 축산 작목반 ‘초우회’에 뿌리를 두고 있다. ``91년 전국최초로 거세우의 고급육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94년 개군한우 상표등록, ``95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한우고기 품질 인증 마크 획득, 2000년 경기도지사인증 통합브랜드 획득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93년 제1회 한우능력 평가대회 우승을 비롯해 ``96년 제16회 전국한우경진대회 브랜드부문 금상 수상, 2000년 고급육생산 품평회 혈통우 브랜드부문 우수상, 2003년 제6회 전국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 한우 육질부문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한우 부분 브랜드로 등극했다. 군은 개군한우 브랜드 광역화를 통해 축산농가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으로 포괄적인 개군한우 육성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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